충북농협이 추석을 맞아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벌초 대행 모습.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40여 개 지역농협에서 벌초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벌초 대행 비용은 산소 위치와 면적, 이동거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기당 6만~15만 원선 이다.

벌초대행 신청은 산소가 위치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농협에서 육성한 마을 단위 청년부가 벌초대행을 하게 된다.

벌초 대행 서비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마을 공동기금 조성 및 지역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 벌초대행 문의는 농협장례지원단 홈페이지(www.jangrae.co.kr)를 이용하거나 농협충북본부 농촌지원단(043-229-1661, 16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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