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나노 안전성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OECD 등 국제기구의 나노 안전성 평가를 위한 시험법과 캐나다,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나노 안전관리 활동과 규제 동향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나노 식·의약품 분야 산업계·학계 연구 및 제품개발 현황 △주요 선진국 나노 안전관리 및 규제동향 공유 △OECD WPMN(제조나노물질작업반) 주요활동 및 성과 안내 △나노물질 특성을 고려한 세포독성시험법(CFE assay) 소개 등이 있게 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신 나노 기술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안전관리와 규제의 현주소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식품·의약품 나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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