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대전고법 청주원외재판부 증설을 촉구했다.

국민의당은 “청주원외재판부의 판사 1인당 처리 사건이 전국서 두 번째로 많고 법관 1인당 ‘미제사건’ 수도 지난해 92건으로 전국 평균 68건을 상회한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국민의당은 “2008년 설치된 대전고법의 청주원외재판부 역할도 지역 내 법률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청주원외재판부 설치의 본래 목적에 맞게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재판부의 증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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