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3일 충북도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청주 나경한정식에서 충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 3차 회의를 열어 충북 중소기업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과 사업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개발의 기틀을 마련키 위한 충북도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협의회 회원들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협의회 회장인 최병윤 회장이 맡기로 했다.

출범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충북도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보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위원회는 또 충북도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가 중심이 돼 새정부 국정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충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최병윤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창출은 정부와 기업이 손을 맞잡아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충청북도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충북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연경희 충북지회장,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이천석 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충북연합회 이재진 회장,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충북연합회 김태일 회장,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이선우 회장, 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김동오 회장, 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김태곤 회장,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충북지회 윤기한 회장, 충북상인연합회 이명훈 회장,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 장재흥 회장 등 11개 중소기업단체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 11개 단체장들이 13일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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