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카스의 새 광고 모델로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17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셰프이자 유명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고든 램지가 한국 음식과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신규 TV 광고를 지난 1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까다로운 미식가로 알려진 고든 램지의 객관적 맛 평가를 통해 카스의 특색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치맥(치킨+맥주)’, ‘삼맥(삼겹살+맥주)’, ‘피맥(피자+맥주)’ 등 기름진 음식과 라거 맥주의 궁합을 즐기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고든 램지 시선에서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았다.

또한 한국 ‘마스터셰프 코리아4’ 준우승자인 셰프 겸 모델 오스틴강이 인생의 롤모델인 고든 램지를 만나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치맥’과 ‘삼맥’을 즐기는 장면도 등장한다.

카스의 새 모델로 발탁된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슐랭 스타를 16개나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마스터 셰프이자 레스토랑 운영자다.

헬’s 키친, 마스터 셰프,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등 유명 TV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허를 찌르는 독설로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든 램지는 평소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미국 LA에 있는 한국 식당에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광고 촬영지인 LA 한국 식당에서도 평소 즐겨 쓰는 표현인 ‘Bloody(끝내주다)’를 연발하며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와 치킨의 바삭거리는 식감이 카스의 톡 쏘는 맛과 잘 어울린다. 특히 맥주 맛은 ‘끝내주게 신선하다(Bloody fresh)’”고 극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감이 살아있는 카스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가장 ‘한국적인’ 맥주”라며 “세계적인 미식가 고든 램지도 인정한 카스의 뛰어난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 이번 광고를 통해 우리 맥주의 우수성과 강점을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셰프이자 유명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고든 램지를 등장시킨 카스의 새 TV 광고를 지난 15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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