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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미래발전 위한 대토론회 성황리 끝나군민중심 열린 군정 실현 위해 참석자 모두 열띤 토론

청양군이 각계각층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미래 100년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22일 군민체육관에서 이석화 청양군수와 각계각층의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청양군과 충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현가능한 미래성장 동력 창출과 군민우선 민생 시책들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진석 국회의원, 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 등이 축사를 하고 이어 보고된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구축 등 6대 현안분야를 중심으로 원탁 토론을 실시, 모아진 주요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에서는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부 참여자의 질문과 군수 답변 식으로 진행하던 과거방식에서 벗어나 시대적 변화와 군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과감하게 개선, 토론회 참여자들 모두가 군정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18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먼저 열띤 원탁토론에 이아 여기서 그룹별로 모아진 200여건의 의견 가운데 중요 사안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군수와 대담하는 식으로 최종 토론을 벌였다.
군은 최종 토론에서 다뤄지지 않은 의견도 분야별로 정리하고 검토를 거쳐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군민중심 민선7기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종 토론에서 제안된 주요 의견으로는 △인허가를 신고제로 개선하는 규제완화 △독거노인 공동주택 및 숙식형 경로당 건립 △축사로 인한 악취 및 대기오염 등 철저한 관리 △보조사업 추후관리 철저 △젊은 농사꾼 양성 △귀농인 주택단지 개발 △군내 병원 신설 등으로 농업?노인복지?인구증가 분야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이날 참석한 군민들도 이날 토론회에 대해 모든 참석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 소통방식으로 진행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었으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장시간 토론회가 대체로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또 앞으로 이 같은 토론의 장이 자주 마련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이석화 군수는 “군민 대토론회에 참여해 청양군 미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과 개선·보완해야 할 사항을 제안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추진한 토론회인 만큼, 여러 가지 미진한 부분은 앞으로 개선해 나가고,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동군수실을 한층 더 내실 있게 지속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시스템을 통한 농업정보 공유, 민원처리방, 마을봉사의 날 운영 등 주민의 불편사항을 찾아가 해소하는 현장 복지소통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내년부터 매년 ‘군정발전 합동 토론의 날’을 지정 운영하는 등 군민 소통과 공유를 강화해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군은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으면서도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이 전국 평균의 2배에 달하고, 전국 82개 농어촌 군 가운데 안전 분야 2위를 차지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들이 인정돼 청양군은 2년 연속 지방자치대상과 자치경영·행정혁신·경영혁신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지금도 자치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끊임없는 노력들은 미래 청양의 경쟁력으로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박호현 기자  cgsnews@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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