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등 다채…내년 시즌 다짐
2018 신인 첫 선…11명 합동 시구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이글스의 올 시즌 홈 피날레 행사가 오는 10월 3일 열린다.

한화이글스는 10월 3일 오후 3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2017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017 홈 피날레’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전 장외무대에선 팬들이 직접 응원과 내년 시즌에 대한 희망찬 다짐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다짐의 볼’ 이벤트가 열린다. 전 관중석에는 오렌지색 응원 타올이 사전 지급되며 클리닝 타임에 이를 활용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기념사진 촬영과 시즌권자 대상 대규모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이어 피날레 퍼포먼스, 응원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한화이글스의 미래자원인 2018년 신인선수들이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신인선수 11명이 합동 시구에 나서며 주전선수 11명이 홈플레이트에서 시포를 진행한다. 주전선수들이 신인선수들에게 모자를 씌워주는 착모 환영식도 함께 펼쳐진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 끊임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시즌을 향한 희망찬 다짐의 의미를 담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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