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전국장애인체전 충북선수단 해단식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 최초로 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거둔 충북 장애인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이 열렸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해단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해 가맹경기단체장, 학교장,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중근 총감독(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우승배봉정, 시상, 포상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5~19일 충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37회 장애인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역도종목이 대회 7연패를 달성했고 수영, 사격 등 13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수영 김경현, 민병언, 정홍재가 대회 5관왕을 오르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 사무처장은 “2년 간 준비한 이번 대회에 최상의 경기력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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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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