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진로체험버스’ 눈길

세종교육청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업 체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세종=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10월 5개월 동안 읍·면지역 중학교 8개교, 4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SW) △3D 프린팅 △메이커프로젝트 △미래농업 등 분야별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기술체험이 아닌 문제해결형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농촌 소재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9월 28일 연서중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나만의 3D 제품 디자인 및 모델링’수업이 이뤄졌는데, 학생들은 3D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보고 창업에 필요한 앙트십(기업가정신)을 배우는 등 미래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진로 역량을 함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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