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재계약 포기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이글스가 코칭스태프를 대거 물갈이한다.

한화이글스는 “계약이 만료된 코치 11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재계약이 불가 결정된 코치는 1군 5명, 퓨처스 1명, 육성군 5명이다.

1군은 최태원 코치를 비롯해 나카시마 테루시, 양용모, 이철성, 윤재국 코치와 이별한다. 퓨처스에선 임수민 코치, 육성군에선 전대영, 김응국, 신경현, 박영태, 권영호 코치가 팀을 떠난다.

공석인 코칭스태프는 현재 공석인 감독 자리가 정해져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화이글스는 “향후 조속한 코칭스태프 재편 작업을 통해 발빠른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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