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석교초·공주중·북일고 우승

▲ 32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북일고가 파이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석교초와 공주중, 천안 북일고가 32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한화이글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화이글스 연고지역 초등학교 9개팀, 중학교 11개팀, 고등학교 8개팀이 참가했다.

초등부에선 석교초가 우승기를 차지했고 대전 신흥초 2위에 올랐다. 중등부에선 공주중과 대전 한밭중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했다. 북일고와 대전고가 결승에서 만난 고등부에선 천안 북일고가 9-2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한화이글스는 이번 대회 모든 참가팀에게 야구용품(경기구)을 지원했으며 우승·준우승 팀에게는 야구배트와 경기구 등의 용품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