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행정 '호평'

(진천=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송기섭(사진) 진천군수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천해 호평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 간 23회에 걸쳐 112개 사회.기관단체 380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행사는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 주요 현안사항 공유 및 주민 의견 수렴, 단체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또 관내 경로당을 틈틈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을 자처하고 노인복지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할애하고 있고 읍면 순방과 신년 업무계획 보고회도 기존 틀에 박힌 형식에서 탈피해 소통을 강조했다.

올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일 축산 관련 단체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6일 야간 방범 활동, 31일 학부모와 함꼐 하는 하굣길 교통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정 전반에 ‘현장과 소통’이 핵심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대민서비스 질 향상 등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군수는 “군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찾고 제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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