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업체와 임상시험 관련 의사를 대상으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평가에 대한 워크숍을 20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평가 방법 등을 설명해 임상시험 수행 능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IRB 승인 길라잡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평가 연구 사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사용목적별 임상설계 시 고려사항 등이 소개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업체 등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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