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9일 도당 강의실에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초청 강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도선관위는 여성의 정치참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은 이날 세계 여성정치 참여 현황, 4대 여성 대표성 확대 전략, 남녀 동수 정치의 의미와 원칙, 남녀 동수와 여성할당제의 관계, 남녀 동수 정치실현을 위한 정치과제 등의 파트별 세분화 등을 강의했다.

남연심 국민의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은 “‘남성정치인’이라는 별도 말이 없듯 ‘여성 정치인’이라는 단어가 없어질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정치라 할 수 있다”며 “절반의 남성과 더불어 절반의 여성이 함께 만드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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