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28~29일 증평 보강천축구장…도내 12개팀 참가

▲ 충북지역 축구 꿈나무 발굴의 산실 18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28~29일 증평 보강천축구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경기 장면.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어린이축구교실을 활성화하고 축구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18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28~29일 증평 보강천축구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12개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시·군 어린이축구교실 대항전으로 6개팀씩 2개조로 나눠 예선은 링크전(각 팀당 2게임·승점제), 결선은 조별 1~2위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룬다.

참가 교실 간 친목도모를 위한 레크레이션 등 어울림마당과 함께 번외경기로 드리블릴레이, 축구공 리프팅 왕중왕 선발대회가 열리는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대회 개회식은 28일 오후 1시 30분 보강천축구장에서 열린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의 유소년 축구 우수선수 저변 확대는 물론 명실상부한 축구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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