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청주 가덕생활축구공원에서 ‘2017 충북장애인 축구교실 평가회’가 열렸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장애인 축구인들의 한마당 ‘2017 충북장애인 축구교실 평가회’가 지난 28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가덕생활축구공원에서 열렸다.

올 한 해 충북장애인축구협회가 운영한 생활체육 교실사업에 참여한 보듬의집, 희망재활원, 청애원, 디딤터 등 150명의 동호인들이 이날 한 자리에 모여 생활체육 축구교실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선보였다.

또 이날 평가회에는 서울과 대전, 충남 등 전국 장수축구회 동호인들이 함께 참가, 풀리그로 장애인 동호인들과 경기를 펼치며 상호간의 친목도 다졌다. 참가팀 전원에겐 참가 기념 트로피와 함께 축구 유니폼, 스포츠 장갑이 제공됐다.

이중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생활체육축구교실 평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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