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기적의도서관은 10월 28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충효예광장에서 9회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를 개최하여, 450여명의 어린이 및 지역주민의 참여 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금산기적의도서관과 배워서 남주는 교육나눔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글, 피어나다”를 주제로 하여 한글과 관련된 공연, 전시, 독서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책축제 체험부스로는 한글책·한글 목걸이 만들기 등 만들기 코너와 한글 보드게임, 한글아 놀자 등 한글을 이용한 놀거리 코너를 운영하여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만족 시키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체험부스 참여 후 엽전을 나누어 주어, 받은 엽전은 먹거리 코너와 기증도서 나눔코너에서 사용한다. 이밖에도 한글책 읽어주기 및 국어학자이며 훈민저음 해례본 연구 최고 전문가인 김슬옹 교수님의 한글 가온길 안내와 책사인회 시간도 가졌다.

올해에는 중부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같이 참여하여 예비 사서로서 도서관에서 하는일을 익히고 행사 진행 중에는 세종대왕 옷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탈을 써보는 등 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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