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최근 증평 보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조기 방역체제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진천축협 공동방제단을 방문해 단원들에게 추위에 대비한 방한복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충북농협은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에서 총 36대의 방역차량을 운용해 연중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가축질병 발생초기 진압을 위해 수의사 등 전문인력이 포함된 범농협 비상방역지원인력풀을 구성하고 있어 언제든지 방역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인력동원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응걸 본부장은 “AI청정 충북 사수를 위해 차단방역과 소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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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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