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일 박석순(55·사진) 전 국민의당 총무국장이 신임 도당 사무처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처장은 원내행정기획실장과 총무국장 등 원내외의 요직을 두루 거친 다양한 실무경험 소유자로 조직 장악력과 선거기획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신언관 도당위원장은 “신임 사무처장의 도당 합류로 지방 선거를 앞둔 충북도당의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도당 사무처장의 업무를 당무와 정무로 분리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종합적인 선거플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신임 사무처장의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신임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민의당이 충북도민들께 뿌리내리는데 열정을 다한 충북도당의 모든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도당과 지역위원회, 당원동지 여러분 모두 화합과 협력으로 역량을 배가하자”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내 융화를 강조했다.

박석순 신임 사무처장 파견에 따라 당무와 정무로 분장해 사무처 업무를 운용하게 된 충북도당은 신임 박 사무처장이 당무를 맡고 지난 4월부터 사무처장직을 수행한 한기달 사무처장이 정무를 담당하게 된다.

박석순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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