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2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충북 관내 66개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와 지역본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적 공감대 구축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 이응걸 본부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농산물 생산이라는 본원적 기능에만 그치지 않는다”면서 “식량안보, 환경보전, 국토의 균형적 발전 등 농업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공감 운동에 충북농협이 적극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결의대회 후 3분기 심사분석 및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농협의 경영성과와 연도말 손익목표 달성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충북농협은 2일 대회의실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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