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민화작가인 김옥지(75·백향갤러리 대표·사진)씨가 3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미술분야 민화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 심사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로 부터 31일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4만 여명의 미술협회 회원 중 민화부문 심사위원 8명에 들어 120명이 출품한 작품을 선별하여 25개를 선정해 놓았다는 것. 특히 이번 미술대전에서 민화부문이 대상과 우수상작이 나와 더욱 기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4년 서예와 한국화를 취미삼아 하던 중 민화 전시회를 보고 빠져들었다고. 수상경력을 보면 (사)한국민화협회 공모전 특선 5회 및 우수상, (사)국민예술협회 충청 미술전람회 특선 4회 및 최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공예부문 입선, 한국예술문화협회 초대작가상, 심사위원, 국민예술협회 초대 작가상, 운영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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