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전창식 극작가가 7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1년 청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5년 DBS 동아방송 희극 공모에 사극 ‘낙조유정’이 당선되며 등단했고, 대표작으로 KBS라디오연속극 ‘하얀얼굴’이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전병제 한얼경제연구소장 등 1남2녀가 있다. 빈소는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7시, 장지는 청주 목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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