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북도당이 11일 지역 포도농원을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포도농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수민 국회의원(비례)과 중앙당 자원봉사위원회 권오진·장성배 공동위원장, 신언관 도당위원장, 홍익표 상당지역위원장, 안창현 서원지역위원장, 박문식 충주지역위원장, 임헌경 도의원, 남연심·안흥수 청주시의원 등 당원 당직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지난 수해로 토양이 유실된 포도나무 복토작업과 밭이랑 부직포 제거 등 일손을 도왔다.

권오진 중앙당 자원봉사위원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자”며 당원들을 격려했다.

김수민 의원은 포도밭 복구 작업 일손을 거들었으며 여성 당원들을 격려했다.

이진형 도당 봉사위원장은 “함께 해 준 충북도당 당원 동지 여러분과 중앙당 권오진, 장성배 공동위원장과 지난 수해 복구에 이어 금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수민 국회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지난 여름 폭우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원, 당직자 등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세비 1100여만 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국민의당이 11일 청주 포도농원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수민 의원(오른쪽 네 번째), 신언관 도당위원장(오른쪽 첫 번째) 등 당 관계자들이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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