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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호인(71)충북대병원 배드민턴 동호회“배드민턴으로 건강한 삶을…”
충북대병원 배드민턴동호회가 지난 6월 첫 출전한 ‘충북교총회장배 교직원 및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복식 개나리부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5g의 셔틀콕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고 탈진상태에 이르기도 하지만 체력소모가 많은 만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은 아마 없을 겁니다. 각기 다른 업무와 직급의 사람들이 만나 처음엔 서먹해하지만 같이 땀 흘리며 운동하다 보면 금세 친해질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기도 하지요.”

‘건강한 삶을 선도한다’란 충북대병원의 미션처럼 체력증진을 위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수많은 직종과 선·후배간의 벽을 넘어 회원 간 친목도모를 위해 20명의 직원들로 시작한 충북대병원 배드민턴 동호회는 작년 6월 6일 설립, 그해 8월 24일 정식 동호회로 등록됐다.

이후 동호회 지정 체육관인 ‘플레이리더’를 임대해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정기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충북대병원 배드민턴 동호회는 지난 6월 10일 열린 ‘충북교총회장배 교직원 및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해 남자복식 개나리부(장찬우, 장정국)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사실 충북대병원에는 1500명이 넘는 많은 수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지만 상당부분 교대근무를 하고 있어 운동시간을 맞추기가 힘들고 협소한 운동 공간 등으로 인해 동호회를 활성화시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장찬우(35·사진) 회장은 “바람을 가르는 경쾌한 스매싱소리에 매료돼 더 많은 동료들과 배드민턴을 즐기기 위해 동호회를 결성, 회원들과 게임을 하다 보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회원들과도 웃고 즐길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며 “회원 간 단합은 그 어느 동호회보다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향후 1년 내에 두 배정도의 회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직 신생동호회라 지금까지 충북교총배 대회에 딱 한 번 참가한 것이 유일한 대회경험이다 보니 20명의 회원 가운데 도와 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급수)을 갖춘 회원이 2명밖에 안 된다”며 “내년부터는 시·도 대회에 4회 이상 참가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회원명단>

▷장찬우(회장·총무과) ▷임지수(총무·기획예산과) ▷최영철(기획예산과) ▷김문호(의공학과) ▷이회경(원무과) ▷이보라(원무과) ▷이원우(경리과) ▷최우성(원무과) ▷이기원(진료행정실) ▷김기정(원무과) ▷권순태(원무과) ▷남지협(경리과) ▷정지우(의료정보) ▷김형순(감사실) ▷정경만(의료정보) ▷윤다슬(진료행정실) ▷송대영(기획예산과) ▷권태훈(CS/PI) ▷남재우(원무과) ▷장정국(원무과)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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