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인규)는 지난 13~14일 2일간 새마을회관에서 ‘2017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 이틀째인 14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새마을지도자 남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7000포기를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앞으로 청주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860세대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선 ‘2017청원생명축제’ 기간 운영된 청원생명쌀밥집과 셀프식당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기탁식도 열렸다.
청주시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시에 기탁했다.
김성만 회장은 “오늘 전달된 성금과 김장김치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경철수 기자
cskyung@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