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지난달 11일 개강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정치학교가 전체 교육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충북정치학교는 18~1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전주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 충북정치학교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내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 특강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워크숍 특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경제정책 방향과 목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승수 시장도 특강에서 전주시의 특별한 발전전략과 도시재생 철학과 비전을 이야기했다.

한편 워크숍을 마치고 가진 충북정치학교 1·2기 통합 수료식에서 변재일 의원(정치학교장)은 “이번 전체 15개 강좌를 통해 취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인의 승리, 당의 승리를 넘어 국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6월에 충북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정치학교 수강생들, 그리고 충북 10만 당원과 함께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개강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충북정치학교가 일정을 끝내고 18~19일 전북 전주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은 정치학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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