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괴산기획위 11월 월례회

지난 17일 괴산읍의 한식당에서 열린 동양일보 괴산기획위원 11월 월례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 괴산지역 기획위원들의 정기모임이 지난 17일 지역의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한수 위원장을 비롯한 서창원 총무, 김수영, 김춘수, 성양수, 신동원, 신정호, 이완철, 전훈식 위원 등이 참석해 무허가로 불법기숙사를 증축해 1,2심에서 철거명령을 판결 받은 중원대 기숙사 문제가 대두됐다. 위원들은 아직 이렇다 할 뚜렷한 해결방법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도 1~2심과 같은 철거 판시할 경우를 예상해 지역사회와 경제에 미칠 파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기숙사 존치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기숙사 철거가 현실로 다가오며 군민들은 매우 안타까워하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강 건너 불 구경하는 모습 같다”며 “대법원 결정문이 떨어지기 전에 괴산군과 중원대 관계자들은 기숙사 존치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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