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식 증평·괴산지역 담당 국장

(김진식 증평·괴산지역 담당 국장) 전국에서 경북 울릉군 다음으로 가장 작은 1읍1면의 초미니 지방자치단체인 증평군이 전국단위의 각종 대회와 시상에서 이름을 알리며 충북을 넘어 전국의 증평으로 높이 부상하고 있다.

2003년 괴산군에서 독립해 타 자치단체보다 2기 늦게 출항한 증평호는 민선 1~2기를 거쳐 민선3~4기에 들어서며 작지만 강한 증평군을 표방하며 거친 태풍과 높은 파도를 헤쳐 나가며 항해를 시작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이라는 그 정점에 올라 순항을 하고 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의 내면에는 2010년 민선3기 수장에 오른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370여명의 군청 공무원과 3만 7772여명의 군민들이 힘을 합친 역량결집이 아니라 할 수 없다.

특히 홍성열 군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민주적 리더십은 군 직원과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그 몫을 톡톡히 해냈다. 홍 군수는 지난 10일 군을 대표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 개인상을 받았다.

이날 대상은 군이 모범적 지방자치를 실현하며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증가,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 주민 행복도 도내 1위, 지난해 청렴도 전국 1위,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2년 연속 수상 등 지방자치경영대상, 대한민국 목민대상, 친환경도시대상, 그린시티수상 등 수 많은 수상과 성과가 이룬 결과물 일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도 수상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로지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 건설을 위해 증평호의 선장과 선원들은 쉬지 않고 노를 젓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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