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민원 상담의 날’ 등 호응

오시덕 공주시장, 윤홍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2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민원실의 △환경과 시설 △민원시책 △민원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중 공주시를 포함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패를 받았다.

21일에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매주 수요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또 △민원사무편람 △시각장애인 점자책자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 책자 △전입자를 위한 공주안내 책자 등을 제작 배부해 민원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목요 야간 민원서비스’ 운영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민원실 안에는 실내 미니정원, 북카페, 계룡산 도예촌 분청사기 전시, 흥미진진 갤러리(그림·사진·시화전시), 건강측정코너 등 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