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감사 배추 3천포기 전달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에서 개최된 국민행복 김장축제에 참가해 지역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김장축제에는 농협충북본부를 비롯해 전국 10개 농협지역본부와 지역농협 참여해 김장재료와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했다.

특히 충북농협은 충북도의 협조를 받아 참가규모를 타도 대비 2배 확대하고 내고장 홍보의 날을 별도로 운영했다.

또한 충북도와 충북농협은 지난 여름 청주지역 수해복구 당시 도움을 준 서울시아파트대표자연합회와 양푼속사랑회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배추 3000포기를 전달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김장축제 같은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충북농산물 홍보와 대도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과 충북도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마포구 김장축제 행사장에서 지난 7월 수해복구에 도움을 준 서울시아파트대표자연합회와 양푼속사랑회에 배추 3000포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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