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의회 장선배(청주3·민주·사진) 의원이 ‘2017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8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난 27일 2017년도 의정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선배의원을 ‘의정대상’ 우수의원으로서 선정했다.

장선배의원은 지역 주요 핵심 정책과제들에 대한 연구와 공론화, 입법화, 정책대안 제시, 시책 반영으로 주민복지 증진과 도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의원이 추진한 주요 정책과제로는 사회복지 누수 차단과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복지보조금 관리 전담부서 신설 운영,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대한 연구와 경보체계 구축 및 피해저감 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장 의원은 이 같은 의정활동을 통해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는데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장 의원에 대한 시상식은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보고회와 함께 열린다.

장 의원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2015년 우수의정대상, 2016년 위민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의원은 “의정활동의 중요한 부분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조례를 제정해 이를 실행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정대상 우수의원상은 더욱 분발하라고 격려해 주신 것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선배 충북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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