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인 짐프필름스쿨 촬영 현장.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인 짐프필름스쿨이 두 번째 교육을 마무리하는 상영회를 오는 12월 2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3층 상영관에서 진행한다.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약 4달간 진행하는 짐프필름스쿨은 지난 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1기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생(4~6학년)을 교육생으로 모집 지난 9월부터 강의 및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부산에 위치한 부산영화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영화와 영화 제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이후 11월에 진행 된 촬영 및 편집을 직접 진행하며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모두 4팀으로 나눠 진행된 촬영은 지난 18~19일 양일간에 걸쳐 제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편집 및 후반작업을 거쳐 12월 2일 상영회에서 공개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 시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여가기 위해 영화제 기간 외에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 짐프필름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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