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노인복지관서 소원 물품 전달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청주우체국이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를 전개해 눈길을 끈다.

청주우체국은 1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우체국 행복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청주우체국은 지난해 7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했다.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로부터 소원편지를 받아 소원을 성취해주기 위해서다.

청주우체국은 그동안 받은 소원편지 중 15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이날 150만 원 상당의 소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상명 청주우체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해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주우체국 이상명 국장(두번째줄 왼쪽 일곱 번째) 등 우체국 직원들이 1일 청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소원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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