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1일 전국한우협회 충북지회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우 요리교실’에 참석해 도내 한우 소비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도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 충북지회와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우 요리교실’을 열었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도의회 김양희 의장을 비롯해 김인수 부의장, 이의영 산업경제위원장, 이숙애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도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전은순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과 협회 시·군 지회장 등도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한우요리 체험 등을 도우며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다문화가족에게 알리는데 함께 노력했다.

김 의장은 “청정 충북에서 생산된 명품 한우를 세계 각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다문화가족분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충북 한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세계 속으로 확대돼 새로운 판로 개척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도의회에서도 도내 한우의 우수성 홍보 및 세계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활동노력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활발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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