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도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 충북지회와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우 요리교실’을 열었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도의회 김양희 의장을 비롯해 김인수 부의장, 이의영 산업경제위원장, 이숙애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도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전은순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과 협회 시·군 지회장 등도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한우요리 체험 등을 도우며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다문화가족에게 알리는데 함께 노력했다.
김 의장은 “청정 충북에서 생산된 명품 한우를 세계 각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다문화가족분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충북 한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세계 속으로 확대돼 새로운 판로 개척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도의회에서도 도내 한우의 우수성 홍보 및 세계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활동노력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활발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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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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