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6일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은 공공건축 추진절차에 대한 세부 매뉴얼이 없어 건립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사업부서 및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총 6장으로 간략하게 구성했다.

1장 건설공사 일반, 2장 계획단계, 3장 건설기술용역, 4장 설계단계, 5장 공사단계, 6장 유지관리 등이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에 따라 공공건축 건립 업무시 사업추진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세종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신설된 공공건축추진단은 2016년에 총 72건의 주요 역점 건축사업에 세종형 공공건축 디자인을 적용시켰다.

세종형 공공건축 디자인은 세종대왕과 한글 등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건축물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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