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농협충북본부는 6일 충북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청주 문의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통장만들기 등 은행업무 체험기회와 용돈관리,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소진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금융체험과 경제교육을 받음으로써 절약정신 고취와 진로에 대한 값진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충북농협 이응걸 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금융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1위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방학을 맞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금융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농협 이응걸 본부장(맨 뒷줄 가운데)이 6일 본부 금융센터에서 열린 어린이 금융교실에 참가한 문의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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