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 등 기여

▲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서승우(사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7일 부임 2주년을 맞았다.

서 실장은 그동안 도정에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모든 분야를 넘나들며 충북 발전의 초속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청주 내수 출신인 서 실장은 세광고·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국제통상과장과 안전행정부 재정정책관, 대통령 비서실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5년 충북으로 돌아온 서 실장은 지난 3년간 정부예산 첫 5조원 확보, 충북도 예산 4조원 돌파, 지역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충북청년 미래를 위한 제2충북학사 건립 추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를 통한 균형발전 모색, 전국 유일 6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상위권 달성, 충북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등 15개의 역대 최다 공약반영도 서 실장이 이뤄낸 성과다.

지난 7월 충북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내 쓰레기 수거, 하천·농경지 청소 등 솔선수범하며 조직을 이끌었다.

서 실장은 “2년간 때론 어렵고 힘든 적도 있었지만 고향을 위해 일하고 있어 좋고, 순간순간 뜻 깊은 날이었다”며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강호축’ 발전의 단초 마련 등이 공직생활 내내 큰 기쁨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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