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 관광지·새한서점 등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인기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드라마와 예능,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영화 촬영지와 스몰웨딩 촬영 등으로 인기가 높은 새한서점 내부 전경.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인기 드라마와 예능, 영화 촬영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온달관광지를 비롯해 단양구경시장, 새한서점, 이끼터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이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세트장이 꾸며진 온달문화관광지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뒤로 화랑과 연개소문, 해적, 태왕사신기, 무사 백동수 등 큰 사랑을 받았던 다수의 작품배경이 됐다.

이 관광지는 영춘면 하리 1만8000㎡의 터에 궁궐과 후궁 등 50여 동의 삼국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예스러운 건축물과 저잣거리 등을 갖춰 특히 사극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

올해 초에는 박서준과 박형식, 고아라 등 한류스타가 출연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화랑의 배경이 된 바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