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일 이틀간 단양 대명리조트서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농협충북본부는 7일과 8일 단양대명리조트에서 충북농협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30여명의 농·축협 조합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생과 화합을 기초로 농업인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다원적·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명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도농상생을 결의했다.

농협충북본부 이응걸 본부장은 “충북농협이 농민에게 희망을 주고 농촌에 미래를 열어가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병국 농협중앙회 이사(서충주농협 조합장)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돼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북농협 조합장들이 최선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국 농협중앙회 이사(첫번째 줄 왼쪽 다섯번째), 이응걸 본부장(왼쪽 여섯번째)과 도내 농·축협 조합장 및 계열사 대표들이 7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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