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LG화학은 10일 LG복지재단과 함께 지역 내 복지시설 5곳에 1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이 LG복지재단 주관 'LG사랑품앗이'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받았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이 필요로 하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물품이 ‘가나안 복지마을’, ‘무지개 마을’, ‘은혜의 집’, ‘청애원’, ‘대우꿈동산’ 등 5개 시설에 전달됐다.

이와 관련 LG화학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8일 은혜의 집을 방문해 물품 전달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창공장 음악동호회 회원들은 13일 가나안 복지마을과 무지개 마을을 방문해 음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LG화학 청주공장 유흥연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사랑을 전파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이 지역 복지시설 5곳에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은 8일 은혜의 집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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