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서원대 글로벌관에서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산학연협의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충북지역산학연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15개 대학 및 기업체, 유관기관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충북 중소기업 창업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관계자 포상과 사업 추진성과·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회에서는 또 협의회 관계자·기업들 간 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의 창업·산학협력 분위기를 확산했으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BI 입주기업들의 권익보호 및 정보공유 등을 위한 충북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협의회 발대식이 있었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산학협력기관·기업 간의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지역 중소기업의 창업, 산학협력 분위기 확산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 및 산학연 성과발표회가 11일 청주 서원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이날 수상한 공로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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