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재생기획단은 오는 16일 세종시 옛 조치원정수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마켓을 연다.

재단 ‘에코예술공방’과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참여자가 공동 기획한 이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가족과 연인을 위한 주말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과 먹거리 아이템이 있는 지역 청년 작가 17팀이 참여한다.

크리스마스 장신구, 카드, 엽서, 수제 디저트 메뉴 등을 선보인다.

지역 대학생 버스킹 동아리가 선사하는 캐럴 공연과 달력 만들기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겨울 따뜻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9월부터 조치원정수장 문화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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