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100주년 특집기획 오늘 오후 7시30분 KBS청주

(진천=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한 TV 역사토크가 13일 오후 7시30분 KBS청주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은 이상설 선생의 유년시절부터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순국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관련된 소품과 키워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

개그맨 정재환이 진행을 맡았고 박걸순 충북대 사학과 교수, 이상구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 청주고등학교 장지애 한국사 교사, 개그우먼 박소라 등이 출연해 딱딱하고 무거웠던 기존 역사 프로그램과 달리 재미있는 구성으로 선생의 생애와 인간적 면모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올해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를 추진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에 대한 추모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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