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경유를 추진중인 제2경부고속도동세종(부강) 유치위원회가 지난 15일 송년의 날 행사 및 추가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추진위는 내년 6.13충북지사선거에서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유력한 전략공천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경국 사행성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김봉곤 진천군 신촌서당 훈장을 홍보대사, 조진숙 국민의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여성위원장, 이석구 청주 분평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4명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특히 안성시민의 원활한 청주국제공항 이용을 위해 서울~세종고속도 청주경유 서명운동을 현지에서 벌이고 있는 안성시민 박승원씨와 동세종 주민인 박인원 새마을문고 부강면 회장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김현문 집행위원장은 “이념과 정당을 초월한 진정한 도민운동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 위원들에 대한 추가 위촉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