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싱징성을 가진 청주역교차로~옥산교간 확장공사 구간 진입로인 옥산교차로 일원 교통 환경 정비에 나섰다.

시는 그간 옥산교의 협소한 폭과 교차로 주변 무분별한 시설물 난립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한 만큼 이 지역에 대한 교통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청주역~옥산 간 전체 구간 중 380억원을 들여 2013년 12월 착수한 정봉동 광역매립장입구에서 청주역교차로 구간 1.04km를 올 10월말 개통했다.

또 388억원을 들여 2016년 5월 착수한 청주역교차로에서 옥산교 구간 1.06km는 2019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청주흥덕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회의를 거쳐 도로확장공사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말끔히 해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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