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7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조직 외연 확대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를 위해 19일 오후 3시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파티가든 이안에서 ‘지역의 힘, 여성이 희망이다’는 슬로건으로 ‘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성인지 관점을 가진 여성 후보자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향자 최고위원(전국여성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주요 당직자 등 당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숙애 충북도의원, 육미선 청주시의원, 권정희 충주시의원, 양순경 제천시의원, 윤남진 괴산군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여성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또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및 젠더정치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다.

의정활동 보고회에 앞서 이진아 박사(브랜드U 리더십센터 소장)의 ‘젠더 감수성과 리더십’ 특강 시간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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