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서, 토론회도 개최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댐 주변지역에 대한 중복 규제를 완화하고 댐 주변지역 친환경발전을 도모키 위한 국회의원모임이 구성되고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7일 댐지역발전 국회의원포럼 발족식 및 댐지역 친환경보존․활용 국회토론회를 20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청댐 상류 지역구인 박덕흠 의원이 총괄 주최하고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댐), 더불어민주당(용담댐) 안호영, 국민의당 이용호(섬진강댐) 의원 등 여야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또 댐지역발전 국회의원포럼, 전국 댐지역시군구청장협의회(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수자원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 후원한다.
발족식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이시종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축사한다.
댐지역발전 국회의원포럼을 제안한 박덕흠 의원은 발기문에서 “그동안 국회에는 철도지역, 혁신도시지역 등 다양한 국회의원모임이 존재해 왔지만, 댐주변지역 국회의원모임은 없는 실정”이라며 “여야 및 상임위를 망라한 의원들이 뜻을 모아 댐지역 발전을 위한 쟁점대안을 발굴해 정부에 표출함으로써 일방 규제에서 친환경활용으로 댐관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내기 위해 포럼을 발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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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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