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 신청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오세현(49) 아산시 부시장이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 출마를 위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오 부시장은 지난 1월 아산시 부시장에 취임한 후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출마설이 끊임없이 나돌았고, 최근 각종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들어내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아산시는 올해말 마지막 명예퇴직 신청을 받으면서 오 부시장의 명퇴 신청에 대비해 퇴직 신청 기간을 한차례 연장해왔다.

오 부시장은 명예퇴직 후 내년초 민주당 입당과 당내 경선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 배방 출신인 오 부시장은 천안 중앙고, 경희대 정외과 졸업후 97년 지방고동고시(5급)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아산시 온양1동장, 충남도 정책 기획관, 복지보건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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