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하반기 수출 유망기업으로 충북에서는 대창이엔지㈜ 등 8개사가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충북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8개사를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대창이엔지㈜, (주)메디클러스, 이피존, ㈜빛담, ㈜씨비엔바이오텍, 이왕상사(주), ㈜킹텍스, (주)씨알푸드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지정증이 발부되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진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62개 항목에서 우대 지원을 받는다.

대상기업은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 수출 중소기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사업공고를 통해 선정된다.

충북지역에는 2016년 67개 기업, 올해 상반기 21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등 수출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유관기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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